에스파·라이즈·트리플에스, 한터 6월 월간 차트 정상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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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터차트

그룹 에스파(aespa)와 라이즈(RIIZE), 트리플에스(tripleS)가 한터 6월 월간차트 각 부문 정상에 올랐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지난 1일 오전 10시에 6월 월간차트를 공식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에스파(aespa), 라이즈(RIIZE), 트리플에스(tripleS)가 각 부문 1위의 주인공이 됐다. 6월 월간차트 집계 기간은 2024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먼저 월간 월드차트 부문 1위는 에스파가 차지했다. 에스파는 소셜과 미디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만4767.57점의 월드 지수를 얻었다. 에스파는 6월 2주부터 3주까지 2주 연속 주간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에스파에 이어 라이즈가 월드 지수 1만2583.09점으로 2위, 뉴진스가 월드 지수 1만1956.54점으로 3위를 꿰찼다.

월간 음반차트 부문 1위의 주인공은 라이즈였다. 라이즈의 미니 1집 'RIIZING'은 6월 월간 음반 지수 149만8349.90점, 판매량 127만7936장을 기록했다. 라이즈는 해당 앨범으로 전작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초동 판매량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라이즈에 이어 정한X원우의 첫 번째 싱글 'THIS MAN'이 음반 지수 98만8534.70점 (판매량 80만2543장)으로 2위를, 뉴진스의 일본 더블 싱글 'Supernatural'이 음반 지수 92만5396.56점 (판매량 72만6518장)으로 3위에 올랐다.

월간 인증차트 부문에서는 트리플에스의 정규 1집 'ASSEMBLE24'가 정상에 등극했다. 6월 한 달간 트리플에스의 정품 음반을 가장 많이 인증한 지역은 대만이다. 인증차트는 팬덤의 정품 음반 인증으로 집계되기에 팬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트리플에스의 정규 1집 'ASSEMBLE24'는 6월 1주와 3주에 인증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트리플에스에 이은 6월 월간 인증차트 2위에는 아르테미스의 정규 1집 'Dall'이, 3위에는 아이브의 EP 2집 'IVE SWITCH'가 자리했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음반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