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가 여름 인기 상품을 초특가 판매하는 시즌 프로모션을 연다. 인터파크커머스에 인수된 AK몰도 여름 맞이 뷰티·패션 할인 행사를 열고 수요 공략에 나섰다.
티몬은 7월부터 월간 대표 프로모션 '몬스터메가세일'을 확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간을 2주로 늘리고 전용 혜택과 이벤트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29% 중복 할인을 제공해 알뜰 소비를 돕겠다는 설명이다.
'여름휴가 베스트 브랜드' 코너에서는 티몬이 엄선한 아이템을 특별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비빔면 등 식품류부터 크록스, 워터파크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1일과 8일에는 최대 1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같은 날 열리는 '슈퍼10분어택데이'에서는 복숭아, 삼계탕 등 다양한 상품을 타임 특가로 제공한다.
위메프는 오는 12일까지 '위메프데이' 행사를 열고 여름 시즌 필수 상품을 추천한다. 최대 33% 할인 혜택을 통해 여름 특수 공략에 나섰다. 샤오미 제습기, 무안 찰옥수수, 일리 전용 커피 캡슐 등을 특가로 선보인다. 삼계탕, 코카콜라, 전자모기채 등 카테고리 별 대표 상품도 소개한다.
AK몰은 오는 7일까지 일주일 간 '럭키 세븐 더 퍼스트 위크' 특별전을 개최한다. 여름나기 뷰티·패션 상품을 최대 63% 할인 판매한다. 메스티나, 라엘뷰티, 라네즈 등 뷰티 브랜드와 폴로랄프로렌, 라코스테 등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모든 기획전 상품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된다.
전구경 티몬 마케팅본부장은 “여름 쇼핑의 모든 것을 담은 탄탄한 상품 라인업부터 행운의 이벤트까지 알차게 꾸렸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