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이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공지채널'을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공지 채널을 통해 서울시 주요정책과 행사 소식을 실시간 전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더 가까이 연결되게 할 예정이다.
공지채널 오픈 하루 만에 약 1만명의 이용자가 참여하고, 첫인사 메시지를 2만 명이 확인했다. 서울은 글로벌 톱10 도시 중 가장 많은 팔로워(49.8만명)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공지채널을 통해 '오늘! 서울소식' '채널명 짓기 이벤트' '기후동행카드 투표 실시' '해치 스티커 배포' 등을 진행한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모바일 안에서의 정보습득 공간이자 놀이문화인 소셜미디어의 새로운 서비스들의 장점을 시정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서울시 인스타그램의 공지채널을 통해 서울의 유익한 시정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고 재미와 감동도 함께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