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에 진입한 KPGA 투어대회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참가선수들이 열띤 플레이와 함께, 나눔의 손길을 거듭 모으고 있다.
최근 인천 중구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진행중인 KPGA 대회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에서는 1라운드 선두 서요섭을 필두로 한 순위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채리티존 위에서의 화려한 플레이들이 거듭 펼쳐져 관심을 얻고 있다.
채리티존은 갤러리 대상 애장품경매와 함께 안착 시마다 10만원씩 적립되는 선수 대상 자선모금 이벤트다.
이번 대회에서는 18홀 중반에 마련, 전가람을 비롯한 22인의 선수들이 안착하면서 1라운드 기준 220만원이 누적됐다. 파이널까지 남은 3번의 라운드와 함께 조명될 신예영건과 베테랑의 맞대결은 물론, 채리티존에서의 화려한 플레이 또한 기대된다.
채리티존 누적금은 파이널라운드 종료 후 선수 애장품 경매수익과 합산,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는 오는 30일까지 인천 중구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진행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