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내달 2일 '글로컬대학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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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글로컬대학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 출범식 포스터.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7월 2일 오전 11시 '국립목포대 글로컬대학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립목포대학교 글로컬대학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 출범식은 국립목포대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와 거버넌스 소개, 전남 글로벌혁신포럼 발대식 및 국립목포대학교와 전라남도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 체결 등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출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기초지자체 및 의회, 지역 공공기관, 해외기업 및 지역기업, 지역대학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국립목포대 글로컬대학 비전을 선포하고 전남 글로벌혁신포럼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목포대학교 전남 글로벌혁신포럼은 지역-글로벌협력사업 수요 발굴을 통해 정책방향을 수립하고, 혁신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장이다. 포럼의 공동대표는 전남도지사, 국립목포대총장이 맡으며, 고문과 위원으로 각각 구성한다.

포럼은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도출한 지역 혁신 수요는 과제화해 수행하고 혁신 사례는 전남지역혁신보고서에 담아 연간 발간하여 혁신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은 “이번 전남 글로벌혁신포럼은 지역혁신에 필요한 전남의 주요 기관으로 구성해 지역대학-지자체-산업체 공동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발전 과제의 공동 수행을 통해 지역의 혁신을 주도하며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방형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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