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뷰티&헬스케어 제품 20만달러 수출협약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최근 과테말라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과테말라 국제 수입상담회'를 통해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과 1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경북TP는 경상북도 화장품 기업 글로벌 수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뷰티&헬스케어 분야 중소기업 4곳을 대상으로 국제상담회를 지원했다. 참가기업은 향수 샤워헤드, 튼살 기능성화장품, 재생크림, 향수 디퓨저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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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가 과테말라 국제 수입상담회에 참가해 100만달러 규모 수출상담성과를 거뒀다. 지역 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서 향수와 샤워헤드를 결합한 제품 향수 샤워헤드(마리에뜨)는 현지 바이어와 2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또 기능성 튼살크림과 향수 디퓨저도 현지 바이어에게 큰 관심을 받아 향후 중미 뷰티 시장에 경북 화장품 기업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이번 과테말라 국제상담회 참가를 통해 경북 K-뷰티 제품의 신흥시장 진출과 동시에 나아가 북미와 중미 지역 시장을 확대하는 긍정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