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득춘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이사장, '올해의 정보인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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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정태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상무, 이득춘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이사장, 배성환 IT전문가협회장이 24일 열린 '제 38회 정보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촬영하고 있다. 이득춘 이사장이 올해의 정보인 상을 수상했다.

이득춘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이사장이 24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열린 '제38회 정보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올해의 정보인상을 수상했다.

정보인의 날은 컴퓨터가 처음 도입된 6월 24일을 '정보인의 날'로 정하고 국가경제발전의 바탕인 정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매년 선정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다.

'제38회 정보인의 날'은 IT관련 단체 9개 기관이 주관했다.

대상인 '올해의 정보인 상'은 이득춘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이사장이 수상했다. 이 이사장은 1992년 보안업계 입문한 후 1999년 이글루코퍼레이션을 설립해 25년간 정보보안 분야에 새로운 보안영역을 개척해왔다.

또 국가 정보보호 핵심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 사이버보안 경쟁력 강화에 일조해왔다.

보안 교육프로그램인 '이글루스쿨'을 운영해 초급보안 인력부터 숙련된 보안전문가까지 양성하며 보안전문가 양성에도 앞장섰다.

이 이사장은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정보산업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에서 뜻깊은 상”이라며 “정보보안 분야에 다양한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통해 보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며, SW공제조합과 함께 SW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제도 시행, 자산가치 제고로 SW산업을 비롯한 대한민국 정보산업의 도약을 뒷받침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