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랜드는 7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53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참가해 매직버블 콩크(농축액) 로프를 선보인다.
매직버블 콩크(농축액) 로프는 대형 비눗방울, 이벤트, (과학)축제 행사, 매직버블쇼(magic bubble show)에 사용하는 비눗방울 상품이다. 매직버블 콩크 자체는 1리터 용기에 200그램이 들어 있어 나머지 공간에 800ml 물을 사용자가 넣어 희석 혼합해서 비눗방울 용액을 만든 후에 사용해야 한다.
큰 비눗방울 형성 후 잘 터지지 않고 오래 유지되며 탄력성이 좋아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여러 형태의 비눗방울 놀이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당사는 회사 설립 전 계면활성제(surfactant)와 유변학(rheology) 기술에 20여년 경험을 갖고 있으면서 큰 비눗방울 용액 전문 회사로 2004년에 설립하였고 현재에 이르렀다”라며 “2010년에 큰 비눗방울 관련 특허를 등록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매직버블 용액을 해외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 제품이 비눗방울 용액의 안전성 면에서는 유럽의 CE인증, 미국의 ASTM F963, 일본의 ST마크를 받았고 국내는 KC 인증을 받았다”라며 “비누막 두께 연구로 윗 사진과 같이 아름답고 멋있는 큰 비눗방울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매직버블 콩크의 비누막 두께는 약 1,000나노미터 정도로 가시광선 파장(400-800나노미터)과 비슷하여 비눗방울 색상을 볼 수 있다. 또한 점성과 탄성을 적당하게 조절하는 점탄성을 연구하여 사진과 같은 이상한 형태의 큰 비눗방울 형성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한편, 유교전 유아교육전&베이비페어는 '아이 교육, 용품 제품'을 한자리에 만나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유아, 아동 전시회이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