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 “삼식이 삼촌, 볼수록 재밌어…정주행 추천”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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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배우 이규형이 새로운 연기몰입감을 보여준 '삼식이 삼촌'을 향해 애정어린 작별을 건넸다.

21일 에이스팩토리 측은 이규형의 디즈니+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삼식이 삼촌' 속 이규형은 냉정과 애잔함을 동시에 지닌 야망가 강성민으로 분했다.

이규형 특유의 섬세한 연기감각으로 소화된 강성민 캐릭터의 감정톤은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과 김산(변요한 분)의 서사를 보다 풍성한 톤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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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또한 여느 빌런과는 다른 '약한 악역'으로서의 새로운 전형을 완성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은 물론 콘텐츠 관계자 일각에도 호평을 받았다.

이규형은 “좋은 작품에 좋은 스태프, 배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고 영광이었습니다. 드디어 완결이 났으니 여러분들 정주행 해 주세요~! 보면 볼수록 또 다른 재미가 있는 작품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전 또 새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홍보 요정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규형은 오는 7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로 무대에 선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