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아이디가 광고 기반 VOD 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K콘텐츠 전문 FAST 플랫폼 '빈지 코리아'를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 '로쿠(Roku)'에 리뉴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빈지 코리아는 모든 장르의 대한민국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K콘텐츠 전문 FAST 플랫폼으로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뉴 아이디는 추후 AI 분석을 통한 콘텐츠 맞춤형 자체 기술인 '쇼퍼블 TV'를 빈지 코리아 전체 플랫폼에 접목할 예정이다.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는 “북미 시청자들이 프리미엄 K-콘텐츠를 정주행할 수 있도록, 실시간 채널뿐 아니라 VOD 서비스 버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별 시청 점유율이 높은 글로벌 플랫폼들을 통해 한국 콘텐츠를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