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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6일 중국 힙합 레이블 D.M.G(种梦音乐)가 한국에서 활동 중인 중국인 래퍼 아몽(AMONG)과 공식 계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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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성 래퍼 최초로 한국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몽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랩컵>에서 32강, '핫루키 랩배틀 Vol.3' 에서 16강, 래퍼 뉴챔프가 추죄한 '다 무거따 컨피티션'에서 우승하여 오왼, EK 등 래퍼들과 함께 음원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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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아몽(AMONG)은 팔로알토, 주비트레인 등이 참여한 기부 캠페인 <온 에어)>의 두 번째 프로젝트: 주비트레인과 Ann One이 참여한 한, 중, 미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싱글 "LOVE WAVE"로 데뷔하였다.
틱톡 ‘원 밀리언 오디션에서 블랙핑크 픽 퍼포먼스 우승자 출신 아몽은 독보적인 노래, 랩, 춤 실력에 매력을 겸비한 중국 출신 아티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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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G의 대표 HAN XIAO은 아몽의 재능과 야망을 보고 타국에서 음악의 꿈을 쫒는 뮤지션들중잠재력 있는 이들에게 많은 지원과 든든한 뒷받침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직장 생활과 음악을 병행하는 아몽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하였다.

어린 시절 한국으로 유학 온 아몽은 건국대학교, 서강대학교 대학원 졸업 후 국내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 11"에 참가하였다.
이후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랩컵"에서 많은 국내외 베테랑 랩 뮤지션들의 인정은 물론 언론과 음악팬들에게 화제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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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몽은 "랩컵"에서 보여준 무대에 대해 "유일한 중국인 랩퍼로 중국어 가사를 사용한 점이 차별점이 됐다"며 "더 많은 이들에게 중국 힙합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D.M.G 역시 중국 힙합을 전 세계에 알려 중국 문화에 대한 자신감과 수출이라는 점에서 아몽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D.M.G는 GAI, VaVa, AIR, Bridge, 早安, Will.T, L4WUDU 등 중국 탑 래퍼들이 소속한 힙합 전문 레이블로 해외 활동중인 신인 래퍼들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승훈 기자 (mozart120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