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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크래시' 캡처

배우 유승목이 진한 부성애 연기와 함께, 액션향연 '크래시'에 현실몰입감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방영중인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에서는 도로 위 무법천지 빌런들을 한 번에 제압하는 교통 범죄수사팀(이하 TCI)과 이들을 지휘하는 에이스 반장 민소희(곽선영 분)의 액션향연과 함께, 아버지 '민용건(유승목 분)'의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에이스 팀장의 아버지다운 남다른 정의감을 지닌 30년 무사고 베테랑 택시기사로서의 면모와 함께, 늦은 밤 귀가하는 딸을 향한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현실적인 부성애를 몰입감있게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지난 9회차 방송에서 오토바이 뺑소니를 뛰쫓다 의식불명에 빠지는 등의 반전은 애틋함과 함께 '크래시' 감정선이 고조되는 기폭제로서 몰입감을 느끼게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민용건의 호흡을 자연스럽게 펼치는 유승목의 연기 또한 많은 호평을 얻었다.

이처럼 '크래시'는 TCI 팀이 펼칠 액션향연과 함께, 유승목 표 민용건으로 비롯될 현실적인 감정선들로 피날레를 향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지니 TV·지니 TV 모바일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