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소상공인 지원 사업 '오래오래 함께가게' 기금 10억 전달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함께일하는재단과 우리나라 소상공인 판로 지원 사업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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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왼쪽)와 이세중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이 11일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열린 2024 소상공인 판로 지원 사업 '오래오래 함께가게'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카카오페이는 전일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 함께일하는재단 이세중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판로 지원 사업 오래오래 함께가게 기금 10억 원을 함께일하는재단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판로가 가로막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2월 2억원 기금을 전달하며 시작됐다. 지난해 두 차례 팝업스토어를 3개월간 운영해 80개 소상공인·소기업 브랜드 450여개 제품 판매를 지원했으며 누적 6만7000명 소비자가 방문했다.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 판로 지원도 더욱 확대한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횟수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리고 온라인몰 구축 및 입점 콘텐츠 제작 지원, 소상공인 맞춤 마케팅 교육 지원 등 새로운 지원도 추가했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는 소상공인·소기업 브랜드가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도록 오는 24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성수동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연이어 문을 열 예정이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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