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지털융합센터(센터장 최대규)는 12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대강당에서 전북특별자치도내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운영중인 '제52차 전북지역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주최 및 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가 주관해 '디지털 및 데이터 활용 사례'를 주제로 열렸다.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공유, 데이터 활용을 통한 지역 내 신성장 사업 발굴,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및 민·관·학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 설립됐으며 총 26개 기관이 협력 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세미나는 최대규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의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소개', 정종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본부장의 '공공데이터 정책 및 활용', 이정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본부장의 '국내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지원 사업' 소개가 이뤄졌다.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연금공단 등 중앙 및 지자체, 공공기관, 도내 대학, 민간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활성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최대규 센터장은 “연구회를 중심으로 전북테크노파크와 민·관·학계가 함께 협력해 전북자치도의 데이터 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이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