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SK브로드밴드,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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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SK브로드밴드 업무협약식에서 임직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앙에서 왼쪽 강요식 디지털재단 이사장, 오른쪽 김혁 SK브로드밴드 본부장)

서울디지털재단과 SK브로드밴드가 어르신이 집에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TV 교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서울디지털재단과 SK브로드밴드는 2022년 5월 업무협약 이후, Btv 해피시니어 채널을 통해 '어르신 디지털 교육 콘텐츠(어디나5분클래스)' 32편을 무료 제공해왔다. 지금까지 전국 4만152명, 서울지역 9744명의 어르신이 교육을 수강했다.

양사는 지난 10일 '시니어 디지털 콘텐츠 확산' 업무협약을 연장 협의하고, 올해 교육 콘텐츠를 87개로 확대 배포한다.

올해 배포할 콘텐츠는 총 87편으로 △디지털 교통 △디지털 소비 △디지털 행정 △디지털 금융 △디지털 소통 △무인 정보단말기(키오스크) 사용 △챗GPT로 구성됐다. 하반기에는 △디지털 건강과 관련하여 병원 예약, 손목닥터 9988, 병원 키오스크 사용법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해당 교육 콘텐츠는 SK브로드밴드 B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BTV를 구독하지 않더라도 서울디지털재단 유튜브에 방문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은 교육을 듣기 위해 복지관, 경로당에 찾아가는 것부터가 고된 여정”이라며 “재단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도 소외 없이 디지털 활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TV 외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교육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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