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인 작가의 신간 도서 '비트코인골든에이지'이 출간됐다.
저자는 비트코인골든에이지를 통해 비트코인 투자를 통한 미래의 부에 관해 역설하며, 비트코인 붐을 2000년대 초반의 인터넷 열풍에 비유한다. 당시 집에서 386컴퓨터를 쓰던 사람들도 있었다. 플로피디스크를 넣고 게임을 즐기거나 음악을 듣는 것이 편리하다는 걸 누구나 알았지만 그 컴퓨터가 애플을 만들고 아마존과 넷플릭스라는 온라인 세상을 창조하며 챗GPT라는 AI의 세계로 연결될 것이라고 이해한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진동인 작가는 “우리가 이들 기업의 투자 가치를 알아챘을 무렵에 이들 기업은 이미 수백배의 가격 상승이 있었으며 유명한 투자자들조차 이미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 이들 기업에 투자해 큰 돈을 벌었다”고 전했다.
이어 “20년 전 MS-DOS를 컴퓨터로 사용하던 때처럼 비트코인의 정확한 가치를 판단해야 한다는 뜻이며,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는 비트코인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투자해야 한다”며 “비트코인 투자 3부작 시리즈를 연이어 출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진동인 작가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A그룹 자산운용사 CSO, 2030네트웍스 대표이사, 정훈홀딩스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10년간 상장사와 자산운용사, 창업투자회사, 벤처캐피털 등 기업의 인수합병을 진행했으며, 투자회사 마케팅분야의 시스템 개발 및 자문을 제공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