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JCC 아트센터에서 6월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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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문화가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피아니스트 박영성의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을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오는 2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능문화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재능 혜화 마티네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혜화동에서 즐기는 문화 휴식'을 모토로 2015년부터 개최해 온 예술 공연이다. 클래식 공연과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을 펼칠 브랜든 최는 프랑스 리옹 국립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미국 신시내티 컴피티션 1위, 한국음악협회콩쿠르 1위 등 수많은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두며 한국 클래식 색소폰계의 새 장을 펼치고 있는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영성은 동아음악콩쿠르 2위, KBS KEPCO 1위, 아시아 쇼팽 콘체르토 어워드 1위 등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 수상한 바 있다. KBS 교향악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독일 한국 음악제 초청 실내악 연주회, 오사카 한국문화원 초청 실내악 연주회 등의 프로그램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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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에서는 브랜든 최가 지난 4월에 내놓은 새 앨범 '베토벤'에 수록된 Romance No.2 in F major, Op.50, Piano Sonata No.8, 'Pathetique' Op.13 등이 색소폰과 피아노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재능문화 관계자는 “클래식 색소폰의 매력을 크게 알린 작품으로 유명한 브랜든 최의 새 앨범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연주하는 만큼 클래식 색소폰이 생소한 리스너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재능 혜화 마티네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JCC 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