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신형 M4 기반 아이패드 프로를 900만대 이상 출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올해 450만~500만대의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출하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새로운 보고서는 이보다 2배 많은 900만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형 M4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와 13인치 두 가지 버전이다. 또한 탠덤(Tandem) OLED 기술이 최초 적용된 '울트라 레티나 XDR'로 불리는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밝기와 내구성이 우수하다.
LG디스플레이는 11인치, 13인치 OLED 패널을 모두 공급하며 삼성디스플레이는 11인치 패널만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LG디스플레이는 500만대, 삼성디스플레이는 400만대 이상을 출하할 것으로 보인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