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대학생 서포터즈 '홈앤그리너 4기' 출항

홈앤쇼핑은 '홈앤그리너 4기'를 선발하고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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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한 홈앤쇼핑 본부장(앞에서 두번째 줄 왼쪽 일곱번째부터)과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가 홈앤그리너 4기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료:홈앤쇼핑]

홈앤그리너는 환경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지속 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고 이에 기여할 수 있는 MZ세대 대학생 그린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현장 활동을 전개하고, 컨텐츠 제작을 통해 환경문제를 이슈화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홈앤그리너 4기 42명은 올해 연말까지 환경 주제의 학습을 기반으로 주체적 친환경 캠페인 기획 및 실행을 통해 미션을 진행하며 팀·개인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다.

지난 3기의 주요 활동 중 하나인 빅메가미션에서 진행된 '나는 솔로-못난이 농산물 편'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못생긴 외형 때문에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가치있는 먹거리 소비문화를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해 좋은 성과를 거둔바 있다. 홈앤쇼핑은 이번 4기 활동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 23일 서울시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에서 이성한 홈앤쇼핑 본부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홈앤그리너 4기 첫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이 진행됐다.

홈앤그리너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활동비와 웰컴 키트가 제공되고 우수참여자는 홈앤쇼핑 본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홈앤그리너 중 한 명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로만 듣다가 이렇게 직접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지난 기수의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잊혀지지 않는다”면서“이번 4기 참가자도 좋은 추억과 경험 많이 쌓아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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