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OST 주인' 日 우버월드, 7월 첫 내한공연 개최…씨엔블루 합동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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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만화 '블리치(BLEACH)'의 주제가 'D-tecnoLife' 주인인 일본 밴드 우버월드(UVERworld)가 씨엔블루와의 컬래버 공연으로 처음 한국땅을 밟는다.

23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우버월드와 씨엔블루의 합동공연 'UVERworld&CNBLUE SUMMER LIVE IN JAPAN and KOREA ~UNLIMITED CHALLENGE~'가 오는 7월27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버월드는 TAKUYA∞(보컬&프로그래밍), 카츠야(기타), 아키라(기타&프로그래밍), 노부토(베이스), 신타로(드럼), 세이카(색소폰&매니퓰레이터)로 구성된 6인조 일본 록밴드로, 2000년 결성 이후 발표된 메이저 데뷔곡 'D-tecnoLife'(2005년)를 기점으로 '약속의 네버랜드' '기동전사 건담 00' '청의 엑소시스트' 등 애니메이션은 물론 영화, 드라마, 광고 음악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한국공연은 오는 6월15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PIA ARENA MM) 공연에 이어진 두 번째 합동공연이자, 우버월드의 첫 내한공연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지난해 7월 일본 닛산 스타디움 공연으로 현지 인기를 과시한 우버월드와 한국과 일본은 물론 아시아권에서 사랑받는 밴드 씨엔블루와의 새로운 교감에 관심이 쏠린다.

해당 공연 티켓 예매는 공연 예매사이트 멜론 티켓을 통해 △선예매 : 5월24일 밤 8시(위버스 멤버십 가입자 대상) △일반예매 : 6월20일 밤 8시 등으로 진행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