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댄스 국가대표' 된 78세 할머니 [숏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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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댄스 국가대표’ 된 78세 할머니

한 여성이 우아하게 폴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딱 봐도 고난이도의 동작으로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이 폴댄서는 국제 오디션 프로그램 '아시아 갓 탤런트'에 국가대표로 출전했었던 중국의 최고령 폴댄서인 78세 할머니입니다.

그녀는 서점 직원으로 일해왔으나 65세의 나이로 은퇴했었습니다. 이후 폴댄스 학원에서 체험 수업을 듣고 폴댄스에 흥미를 느껴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나이가 들면서 근육도 줄어들고 예전보다 약해졌다”며 신체적 어려움이 있었으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집에 2.7m짜리 봉을 설치하면서 수년간 꾸준하게 연습하여 70세의 나이에 전국 프로 폴댄스 대회에서 무려 금메달까지 따 버렸죠.

그녀는 80대까지 계속 춤을 추는 게 목표라고 말하며 연습 영상을 자신의 SNS에 꾸준히 올리고 있는데요.

이를 본 50·60대 네티즌들은 그녀에게 영감을 받아 댄스나 요가를 시작한 사진을 올리고 있다네요.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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