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2차 캐릭터컷 공개…이홍기·김희재·케이·정지소 등 '청춘감성'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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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이홍기·김희재·케이·정지소·윤소호·이봄소리 등 '4월은 너의 거짓말' 주역들이 청춘감성 비주얼과 함께, 공연 기대감을 높였다.

13일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2차 캐릭터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벚꽃과 학교 운동장을 바탕으로 한 배우 6인의 클로즈업 중심 비주얼들이 담겨있다.

아련한 눈빛의 이홍기, 한 손을 올린 채 봄의 감성을 느끼는 윤소호, 운동장 앞에 앉아 무심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 김희재 등 아리마 코세이 역 3인방의 청춘 비주얼이 우선 눈길을 끈다.

또한 긴 생머리와 함께 아련한 눈빛을 표출하는 이봄소리, 특유의 청순미를 뽐내는 케이, 매력적인 눈빛을 발산하는 정지소 등 미야조노 카오리 역 배우들의 청춘비주얼은 작품 속 새로운 설렘 포인트를 예고하는 듯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가슴 뛰는 청춘 스토리를 그린다. 이번 한국공연은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마타하리', '웃는 남자', '팬텀', '벤허', '몬테크리스토', '시스터액트', '베르사유의 장미',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하고, 추정화 연출과 이범재 음악 감독이 참여한 '논 레플리카'(원작의 대본과 음악을 바탕으로 무대 연출 등을 현지화하는 제작 방식) 타입으로 완성된다.

한편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오는 6월 28일 초연과 함께, 8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