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산학협력단이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에서 '2024년 숭실대 전담특허사무소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10개 특허사무소와 함께 진행한 것으로 지식재산권 관리 역량 강화 및 기술사업화 성과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전담특허사무소로 선정된 10개의 특허사무소는 특허법인 시공·두호 특허법인·특허법인 본·시안특허법률사무소·케이엘피특허법률사무소·특허법인 더웨이브·특허법인 이룸리온·특허법인 태백·특허법인 인벤싱크·특허법인 화우다. 해당 특허사무소들은 향후 2년간 숭실대의 IT·BT·NT·융복합 등 4개 분야에 대한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지식재산권 관련 교육 및 컨설팅, 기술평가 및 기술사업화 관련 사업기획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숭실대와 10개 특허사무소는 협약 체결로 △국내외 산업재산권의 출원과 등록 관련 업무 △각종 심판소송에 관련된 업무 △각 권리의 등록 유지, 관리 및 이와 관련된 업무 △특허분쟁에 대한 권리 범위 해석 및 기타 자문업무 △지식재산권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관한 업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진욱 단장은 “선정된 특허사무소들과 함께 지식재산권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특허관리 및 기술이전 관련 사업기획을 지원함으로써 파트너십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의 업무 협력을 통해 숭실대의 기술사업화 성과가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