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가 일본 페미통이 집계 주간 소프트웨어 판매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페미통은 스텔라 블레이드 주간 판매량이 6만7131개로 백영웅전, 포에버블루 루미나스, 마리오카트8 디럭스 등의 대형 신작들을 제치고 주간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달 26일 플레이스테이션(PS) 5 독점작으로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장르 콘솔게임이다.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캐릭터 모델링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스텔라 블레이드는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유저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이달의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마그나 카르타'를 일본에서 크게 성공시킨지 20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썼다.
마그나 카르타는 2004년 발매 하루 만에 8만장으로 PS2 일본 공식사이트에서 국산게임 최초로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당시 페미통 리뷰에서도 주간 최고점인 32점의 우수한 평점을 기록한 바 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