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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노트 제공

하도권이 8년만의 뮤지컬 복귀작 속 맹활약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입증했다.

8일 앤드마크에 따르면 하도권은 최근 상연중인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속 귀족 피에르 역으로 분해 무대매력을 입증하고 있다.


'그레이트 코멧'은 톨스토이의 명작 '전쟁과 평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재창작한 이머시브 뮤지컬로, 배우와 연주자, 객석을 넘나드는 무대구성과 다양한 장르 음악으로 기존 공연과는 다른 매력을 보인다.

하도권은 귀족 피에르로서 'pierre(피에르)', 'The Duel(더 듀엘)', 'Dust and Ashes(더스트 앤 애쉬즈)', 'Letters(레터스)', 'Pierre & Andrey(피에르 & 안드레이)', 'The Great Comet of 1812(더 그레이트 코멧 오브 1812)' 등 다양한 가창과 연기는 물론, 피아노와 아코디언 연주까지 무대에서 펼쳐 보이며, 관객들의 사랑을 잔뜩 받고 있다.


이는 8년만의 뮤지컬 복귀에도 여전한 무대생동감과 다채로운 작품호흡으로 더욱 풍성해진 연기스펙트럼의 하도권을 새롭게 주목시키는 바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하도권이 출연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오는 6월 16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