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은,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출연확정…이준영X표예진 호흡, K장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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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드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채은이 이준영·표예진 조합과의 연기호흡과 함께, K-장녀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다시 찾는다.

8일 리드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채은이 이달 말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크리에이터 백미경, 극본 유자, 연출 김민경, 제작 CJ ENM·스토리피닉스·키이스트, 제공 티빙(TVING))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김채은은 엄마와 동생들은 지키는 장녀이자, 현실에 지친 산부인과 의사 강수진 역으로 열연한다. 기존 캐릭터들과는 사뭇 다른 소소한 웃음과 꾸밈없는 인간미로 시청자들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김채은의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출연은 이준영·표예진 두 주연의 연기조합에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는 활약상과 함께, '모범택시2' 빌런 윈디·'아씨두리안' 아나운서 아일라 등으로 이어진 팔색조 연기재능을 새롭게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오는 31일 첫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