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 가족을 회사로 초청했다.
LG전자는 4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디지털파크에 임직원과 사내 협력사 지원 가족을 포함해 총 1만 명을 초대했다. LG디지털파크 대운동장에는 에어 바운스와 슬라이드, 어린이 놀이터 등을 배치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에 만 4세부터 10세까지 자녀가 있는 임직원, 사내 협력사 직원 가족 약 4000명을 초청했다. LG스마트파크에서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뮤지컬 공연을 열고, LG전자와 LG전자노동조합이 함께 펼치는 환경보호활동을 소개했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이나 분리수거 실천 체험 코너를 운영했다.
한국영업본부는 10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임직원과 가족 140여 명을 초청해 'LG UP 가정' 이벤트를 연다. LG트윈스 홈 구장인 잠실야구장 장내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가족 레크리에이션, 엄마·아빠가 일하는 사무실 체험 등을 진행한다.
LG트윈타워에서도 11일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한다. 가족들은 사무공간과 최근 리뉴얼을 거쳐 오픈한 트윈타워 공용공간 '커넥트원'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이외에 LG사이언스파크는 오는 18일, 서초 R&D캠퍼스에서도 18일부터 이틀간 가족 환영행사를 연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