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5/04/news-p.v1.20240504.efe1c787585f4fd9a0ac5f15aefe7d41_Z1.png)
배우 오승아가 '세 번째 결혼'을 통한 연기슬럼프 탈출과 함께, 다양한 도전을 거듭할 것을 예고했다.
최근 서울 모처에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연출 이재진, 극본 서현주)을 마무리한 배우 오승아와 만났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5/04/news-p.v1.20240504.5f6c991c352d48d39878eb3474d23d5b_P1.jpg)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을 다룬 작품이다.
오승아는 극 중 주인공 정다정을 맡아 활약했다. '비밀과 거짓말', '나쁜사랑', '두 번째 남편', '태풍의 신부' 등 4작품 연속 악역에 이은 오랜만의 선역주인공으로서의 성숙하면서도 현실적인 연기표현들은 배우로서의 온전한 연기성장세를 느끼게 했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5/04/news-p.v1.20240504.a81c96fbe3994146acd4ab65ede8fbec_Z1.jpg)
오승아는 “전작 '태풍의 신부'를 기점으로 배우로서의 자각이 생겼고, 연기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다. 그러면서 어느새 슬럼프가 찾아왔었다. 이 작품은 그러한 슬럼프를 걷어내고 연기재미를 되살릴 수 있게 해준 작품이라서 더욱 기쁘고 좋다”라며 “또 작가님께서 '다정이로 완벽하게 변신, 혼신의 연기를 보여줘서 고맙다'라고 격려섞인 칭찬을 건네주신 만큼,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