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가협회, 이화여대와 여성 스타트업 육성 맞손

한국IT전문가협회와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이 될성부른 여성 스타트업을 함께 육성한다. 상호 견고한 협력 체계와 정보 교류를 통해 인공지능(AI) 및 IT 분야 예비 여성 창업가 발굴을 집중 지원한다.

한국IT전문가협회(IPAK)는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여성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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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환 한국IT전문가협회장(사진 오른쪽)과 김상준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후 기념촬영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 IT 분야에서 여성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여성벤처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선다. 또한 긴밀한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창업지원을 위한 기반 조성과 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배성환 한국IT전문가협회 회장(알에스엔 대표이사)은 “이번 MOU 체결이 AI & IT 분야에서 더 많은 여성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고, 그들의 아이디어가 실존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필요한 리소스 제공과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상준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내부의 다양한 자원과 가능한 모든 역량을 투여해서 여성 예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계속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상호 발전과 혁신적인 사업 모델 개발에 있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모든 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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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오재민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 파트장, 정지연 창업지원단 팀장, 김상준 창업지원단장, 배성환 한국IT전문가협회장, 김광배 한국IT전문가협회 사업사무총장, 김경수 알에스엔 이사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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