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신곡 '마에스트로', 아낀다·손오공 등 7곡 녹여 재탄생”(간담회)

Photo Image
사진=이승훈기자

세븐틴이 10주년 대표곡 7곡을 아우르는 신곡 '마에스트로'의 정체를 고백했다.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세븐틴 베스트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17 IS RIGHT HERE'는 지난해 10월 미니11집 'SEVENTEENTH HEAVEN' 이후 6개월만의 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세븐틴 9년사를 대표하는 한·일 베스트곡들을 한데 묶으며, 그 안에 흐르는 팀 SVT(세븐틴·캐럿) 마인드와 청춘메시지들을 새롭게 환기하는 작품이다.

특히 타이틀곡 'MAESTRO'(마에스트로)는 강렬한 분위기와 함께, 팬들에게 익숙한 세븐틴 특유의 감각들을 새롭게 잇는 작품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우지는 “타이틀곡 'MAESTRO'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세계를 지휘하고 하나를 추구하는 메시지와 함께, 데뷔앨범 '아낀다', '아주 NICE', '손오공' 등 7곡의 소스들을 녹여서 재탄생시켰다”라고 말했다.

에스쿱스는 “어떻게 받아들여주실까 생각하면서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은 변치 않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는 우지에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