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제2대 정길화 원장의 퇴임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4월 부임한 정 전 원장은 3년 임기 동안 문체부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미수교 140주년(2022) 한중수교 30주년(2022), 한영수교 140주년(2023), 한독수교 140주년(2023) 등 수교계기 기념행사 치렀다.
코리아시즌, 트래블링 코리안아츠 사업을 주관하고 2023년에는 쌍뱡향국제문화교류 지원사업인 '코리아라운드컬처'를 시작했다.
정 전 원장은 “지구촌에 코비드 팬데믹이 엄습했으나 이 기간 중에 한류와 K컬처의 세계적 수용성은 더 늘어났다”며 “앞으로 우리 진흥원은 전문성과 자율성을 신장해 국제문화와 한류 활성화 면에서 더욱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