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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이보영과 이무생·이청아의 처절함과 치졸함 맞대결이 본격 시작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10회에서는 나문영(이보영 분)이 차성재(이무생 분), 하연주(이청아 분)에게 빼앗긴 딸 차봄(조은솔 분)을 되찾기 위한 본격적인 대항이 펼쳐졌다.


후원금을 미끼로 차웅(박지일 분)을 이용해 자신을 압박하는 하연주를 피해 이사를 결정한 나문영이 교도소에 수감된 친부 나석진(오광록 분)에게 말을 전하는 모습과 함께, 이를 교도소 관리자를 통해 알게된 하연주와 차성재, 차성재의 모친(남기애 분) 등의 계략으로 딸에게 접근금지 처분을 받게 되는 모습들이 핵심적으로 비쳐졌다.

이러한 상황은 딸이 전한 유학 갈 학교의 팸플릿과 함께 사실을 확인하는 동시에, 도진우(이민재 분)와의 연계로 하연주를 압박하는 등의 적극적인 면모와 함께, 주신화(김국희 분) 검사와 백민엽(김상호 분) 경위에게 체포당하는 차성재, 최호식(주석태 분)과 마주하는 나문영 등의 장면으로 연결, 본격적인 반격을 향한 서막을 짐작케 한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는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쿠팡플레이에서는 밤 10시 선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