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이 지난해 다각적인 그룹활동과 함께, 솔로로서의 첫 발을 자신감있게 내딛는다.
최근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22일 오후 6시 첫 솔로앨범 '청춘의 포말' 발표를 앞둔 NCT 도영과 만났다.
도영은 2016년 4월 데뷔한 NCT 멤버로, NCT 127와 유닛 NCT 도재정 등의 그룹 메인보컬과 함께, SM 음원프로젝트 'SM STATION'이나 드라마 OST 등의 솔로활약을 펼친 바 있다.
'청춘의 포말'은 청춘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의 포말들을 아우르는 9년차 도영의 첫 솔로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청량감 어린 기타리프가 수채화 같은 느낌을 주는 밴드사운드의 타이틀곡 '반딧불'을 비롯한 발라드·록 장르의 총 10곡 구성과 함께, 그의 음악적 성장사를 닮은 듯한 인상을 준다.
NCT 도영은 “솔로로서 앨범을 낸다면 제 취향과 함께, 좋은 노래를 잘 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다”라며 “지난해 NCT 도재정 활동부터 배기진, 팩트체크, 비데어포미 등 여러 앨범을 내면서, 태일 형의 공백을 채우는 등 다각도의 활동을 했다. 그러면서 무엇이든 성장해 있겠다 싶었고, 지금 때가 됐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NCT 도영은 22일 오후 6시 첫 앨범 '청춘의 포말'을 발표,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행보를 시작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