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붐업코리아 대전 수출상담회'에서 계약추진액 1197만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역 주력산업 관련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전문기관 코트라(KOTRA)와 협력으로 세계 유망 바이어를 초청해 진행했다.
상담장 내 참가기업 제품을 전시해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했다.
해외 바이어 15개사와 지역기업 4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수출상담 109건 1307만달러(한화 약 183억원), 계약추진액 1197만달러(167억6000만원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생활화학.화장품 전문 중소기업 2개 사는 각각 중국, 이라크 소재 기업과 총 60만달러(한화 약 8억4000만원) 규모의 현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중국과 중동시장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기업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바이어를 만날 수 있도록 코트라와 함께 바이어 매칭에 많은 노력을 쏟아왔다”며 “수출상담회를 통해 매칭된 기업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