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 붐이 MC 합류 소감을 전했다.
오는 4월 25일 TV CHOSUN ‘미스쓰리랑’이 첫 방송된다. 최고 시청률 20.6%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견인한 ‘미스트롯3’의 첫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미스쓰리랑’은 TOP7(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과 염유리, 진혜언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쇼다.
‘미스쓰리랑’은 ‘미스트롯3’를 통해 배출된 트로트 퀸들의 대결 이후 첫 발걸음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미스트롯3’부터 마스터로 함께하며 멤버들의 곁을 지킨 붐이 MC로 출격한다. 붐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TOP7의 무대를 지켜보며, 그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껴왔을 터. 그 누구보다 애정 어린 마음으로 든든한 지원군이자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붐은 ‘미스쓰리랑’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디션을 이겨낸 트로트 스타들과 함께하는 음악 프로는 항상 떨리고 흥분된다. 그들이 매주 시청자 분들에게 좋은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제 모든 걸 바쳐 도와드리겠다”라고 전해왔다. 트로트 퀸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붐의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느껴지는 답변이었다.
붐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비롯해 ‘사랑의 콜센타’, ‘미스터로또’, ‘화요일은 밤이 좋아’와 이번 ‘미스쓰리랑’까지 TV CHOSUN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해 오고 있다. 이렇듯 꾸준한 행보를 이어올 수 있었던 연유에 대해 붐은 “흥과 에너지, 저만의 잔망스러움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붐은 “저는 음악이 나오면 춤을 추고 가사가 나오면 연기를 보여드리는 등 가수가 노래할 때 무대가 꽉 채워질 수 있도록 최대한 서포트를 하려 한다. 또 노래에 대한 반사신경이 아주 신생아 급”이라며 “같이 즐길 수 있는 MC이기 때문에 감사하게도 찾아 주시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붐의 유쾌한 답변처럼 그의 특유의 에너지가 ‘미스쓰리랑’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트로트의 새바람을 예고한 퀸들을 서포트하기 위해 붐이 나섰다. 붐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한층 꽉 채워질 ‘미스쓰리랑’ 멤버들의 새로운 무대가 궁금하고 또 기다려진다.
‘미스트롯3’의 첫 스핀오프 예능인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4월 2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