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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나영 '이별 자서전' 뮤직비디오 캡처

배우 김윤수로가 봄 감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다



김윤수로는 지난 15일 공개된 김나영의 신곡 '이별 자서전' 뮤직비디오에서 김윤수로가 남자 주연배우로 출연하여 다양한 사랑의 순간들을 표현했다.



교복을 입고 청량한 모습의 학생으로 분한 김윤수로는 연인을 향한 부드러운 미소를 선보이며 보는이들을 설레게 했다. 교실에 앉아 장난을 치는 모습에서는 풋풋함과 사랑스러움이 뭍어나 미소짓게 한다. 특히 비가 오는 장면에서는 큰 키로 우산을 들고 어깨에 흠뻑 비가 젖어 상대를 배려하는 스윗한 순애보 연기로 감성을 자극했다.

또한 시간이 흐른 뒤 네이비 코트와 하늘색 셔츠를 입은 김윤수로는 댄디한 남친룩으로 완벽한 로맨스 남주를 표현해냈다. 연인과 다시 마주했을 때 따뜻함과 슬픔이 차오른 섬세한 표정과 눈빛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영상 속 이별의 순간 지나온 시간들을 회상하는 장면이 아름다운 영상미로 표현되었으며, 김나영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서정적 사운드를 배경으로 애틋한 그리움을 담아낸 김윤수로의 연기가 시너지를 이뤄 먹먹한 감성을 자아낸다.



김나영의 신곡 '이별 자서전'은 그동안 주로 선보였던 정통 팝 발라드에서 벗어나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한 발라드 곡으로 기존 김나영의 음악 색은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더했다.



186cm의 큰 키와 매력적인 비주얼을 지닌 김윤수로는 발라드 가수 폴킴과 송하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섬세하고 서정적인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나영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멜로 남주 연기를 선보인 김윤수로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이 모인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