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아와 김재환, 권진아, 케이, 키스오브라이프 등이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에 출연한다.
전자신문 취재결과 오는 5월 5일 방송 예정인 MBC '송스틸러'에 제아와 김재환, 권진아, 케이, 키스오브라이프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아는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메인 보컬이자, 다수의 라이브를 통해 그 실력을 입증받은 보컬리스트다. 2013년 미니앨범 'Just JeA'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가수를 넘어 MC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재환과 케이 역시 아이돌 출신임에도 탄탄하고 안정적인 보컬로 정평이 나있으며, 권진아는 현재 가요계에서 가장 음색이 좋은 보컬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7월 데뷔한 키스오브라이프는 아직 데뷔 1년도 되지 않은 신인이지만, 뛰어난 음악성과 탄탄한 보컬, 파워풀한 퍼포먼스 등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다.
이에 제아, 김재환, 권진아, 케이, 키스오브라이프가 '송스틸러'에서 펼칠 '노래 훔치기'가 과연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괌심이 쏠린다.
한편 '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파일럿 방송 이후 정규 편성이 확정돼 5월 5일 첫 방송된다.
특히 파일럿 방송 당시 당시 SNS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바 있어, 정규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MBC는 파일럿 방송과 동일하게 전현무와 다비치 이해리를 MC로 내세워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