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하늘도 도와준 'REBOOT' 앨범…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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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요엔터테인먼트

그룹 DKZ(디케이지)가 컴백 타이틀곡에 자신감을 보였다.

DKZ(세현, 민규, 재찬, 종형, 기석)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REBOOT'(리부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긴 공백기의 끝을 알렸다.

이날 멤버 민규는 "이번 앨범은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았고, 곡 하나하나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포커스를 뒀다. 어떻게 하면 더 감정을 잘 드러낼수 있나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이어 세현은 "곡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포인트에 많은 신경을 썼다"며 "타이틀곡 'Like a Movie'(라이크 어 무비)는 영화 캐릭터같은 느낌을 주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민규는 "'Like a Movie'는 처음 듣자마자 '바다'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최근 날씨도 따뜻해졌고, 바다에서 친구들과 뛰어노는 모습이 생각나더라. 많이 들어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재찬은 "뮤직비디오를 제주도에서 촬영했다. 맑은 하늘에서 찍기를 바랐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까 비가 조금만 오다가 하늘이 맑게 개서 '하늘도 우리 컴백을 도와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DKZ의 새 미니앨범 'REBOOT'는 함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은 'Like a Movie'로 결정됐다.

'Like a Movie'는 몽환적인 일렉 기타와 드럼의 리드가 더해진 밴드 스타일 곡으로, 마치 영화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은 DKZ의 청량감을 표현했다. 또한 LUPIN, 사랑도둑 (Cupid)를 작업한 LEGO LABLE가 퍼포먼스를 맡아 멤버들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REBOOT'에는 ‘We’re together'(위아 투게더), 'Special Day'(스페셜 데이), '세상 가장 아름다웠던', 'Our Tomorrow'(아워 투모로우) 등이 수록됐다. 12일 오후 6시 발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