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경남테크노파크가 올해도 '경남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입주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기업육성을 견인한다.
이 사업은 경남혁신도시 클러스터 내 입주기업 성장을 도모하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우량기업 육성 및 산학연 클러스터를 활성화해 지역특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지원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추진한다.
경남혁신도시 클러스터 지구 내에 본사, 주사업장, 부설 연구소 주소를 둔 입주기업으로 창업 3년 이상 기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으로는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컨설팅 △특허·인증' △홍보마케팅 및 전시회 참가 등이 있으며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4월 25일까지다.
클러스터 내 입주기업 수요를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4개사, 23건의 기업 사업화를 지원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클러스터 육성 협의체를 구축해 유망기업과 기술에 대한 후속과제 연계 및 사업화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남혁신도시 클러스터 지구 내 입주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서부경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