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허성태 등 '크래시' 배우, 서울경찰청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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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제공

이민기·곽선영·허성태·이호철·문희 등 ENA '크래시' 배우들이 드라마 밖 현실에서의 교통안전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탠다.

9일 ENA 측은 서울경찰청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5월13일 첫 방영될 '크래시'의 주요 주제인 '교통범죄 수사'를 접점으로, ENA와 서울경찰청, 제작사인 KT스튜디오지니와 에이스토리가 안전한 도로교통 문화를 위한 의식개선에 함께하자는 뜻을 모으면서 비롯된 것이다.

캠페인은 '크래시'에서 교통범죄수사팀 TCI로 열연을 펼친 배우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 등이 참여한 △졸음운전 & 음주운전 금물(이민기 편)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곽선영 편) △과속운전 & 신호위반 금지(허성태 편) △무단횡단 금지(이호철 편) △횡단보도 스마트폰 또는 이어폰 사용 자제(문희 편) 등의 주요 메시지 영상 공개와 함께 펼쳐진다.

해당 영상들은 이달 10일부터 ENA 채널 및 서울지역 경찰서 내 전광판, 미디어 보드 및 온라인 사이트, SNS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ENA는 “대한민국 최초로 교통범죄를 소재로 한 드라마 '크래시' 방영에 앞서 서울 경찰청은 물론, 제작사 KT스튜디오지니, 에이스토리와 함께 안전한 도로교통 문화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 이번 캠페인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교통범죄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방영을 앞두고 있다니 반가운 마음이다.”라며, “'크래시'와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교통 법규의 중요성이 전달되어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는 '야한 사진관' 후속으로 오는 5월 1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