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은 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이날 주요 현안인 △금융보안 규제 선진화 △금융권 S/W 공급망 보안 △AI 활용 활성화 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조언할 수 있는 신규 위원 6명(대통령실 사이버특별보좌관 임종인 특보, (前)사이버작전사령부 김한성 사령관, (前)미래에셋증권 윤성범 전무, (前)한국인터넷진흥원 이원태 원장, 한국정보보호학회 하재철 회장,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조영철 회장)을 새로 위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순섭 자문위원장(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주재로 △금융보안 규제 선진화 △금융권 S/W 공급망 보안 대응 △AI 활용 활성화 정책 지원 등과 관련한 현안과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은 “AI 등 혁신적 기술 등장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금융환경 변화 속에서 국민 생활과 직결된 금융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금융환경 조성을 위한 미래전략 수립 시 금융보안원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도록 금융보안자문위원들이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