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첫 미니 초동 40만장 돌파…뮤비·음원 이어 상승세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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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음반으로 초동신기록을 수립하며 글로벌 상승세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8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한터차트 자료를 인용, 베이비몬스터가 첫 미니 'BABYMONS7ER'로 초동 판매고 40만1287장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46만장 이상의 선주문 기록에 부응하는 것으로, K팝 걸그룹 내 데뷔 첫 피지컬 앨범 기록으로서는 최다 성과다.

이같은 베이비몬스터의 성과는 데뷔 전부터 꾸준히 이어온 콘텐츠 소통에서 비롯된 코어팬덤과 함께, 완전체 첫 곡 'SHEESH' 활동을 향한 다양한 기대감과 만족도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최상위권,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69위, 유튜브 글로벌 주간차트 정상 등 발매 직후 성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피지컬 앨범 또한 역대급 성과를 나타냄에 따라 이들의 폭발적인 성장세 또한 기대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YG DNA를 이어받은 이들 음악 세계를 향한 남다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 같다”며 “베이비몬스터가 이제 막 본격 활동을 시작한 점을 떠올리면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방송 출연, 팬사인회 등을 통해 국내 팬들과 교감에 나선다. 또 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 아시아 5개 지역 팬미팅 투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출연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저변을 넓힌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