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인터뷰③] '피라미드 게임' 이다경 “배우 김지연(보나), 연기·현장태도 등 심적의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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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니지먼트 봄날 제공

신인배우 이다경이 첫 매체작 '피라미드 게임'으로 만난 김지연(우주소녀 보나)를 향한한 배우로서의 깊은 호감을 드러냈다.

최근 서울 서초구 전자신문 사옥에서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 속 배우 이다경와 만났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의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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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니지먼트 봄날 제공

이다경은 극 중 '피라미드 게임' 어플 개발자인 윤예원 역으로 분했다. 프로그래머로서의 빠른 이해와 판단력을 바탕으로 한 기회주의적이면서도 자신만만한 성격을 현실감있게 표현,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

또한 성수지(김지연 분), 백하린(장다아 분) 등 과의 관계설정 속에서 자신의 주체적 성격들을 빠르게 갖춰나가는 모습을 통해 극적 분위기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암시하며 드라마 팬들의 몰입감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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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 캡처

이다경은 “김지연(성수지 역), 장다아(백하린 역) 등은 바삐 돌아가는 현장에서 자신의 것을 놓지 않고 이끌어가는 힘이 대단해보였다”라며 “특히 (김)지연언니와 함께 했던 모든 신들은 큰 의지가 됐다. 연기는 물론 현장에서 필요한 자세나 태도까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