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은 자사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소유'가 금융위원회 우수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마포 프론트원에서 개최한 '제2회 금융회사-핀테크 기업 상호만남 행사'에서 그간의 혁신금융서비스 성과를 발표했다.
혁신금융서비스는 2019년 4월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누적 303건 지정됐다. 이 중 180건의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됐다.
금융위원회가 전문가 51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우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사례는 △서비스의 혁신성 △금융소비자의 편익 △금융산업의 발전 △금융서비스의 개선 부문별로 선정됐다.
소유의 토큰증권발행(STO) 사례는 서비스 혁신성 부문 1위에 올랐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혁신금융사업자이자 국내 최초 STO 사례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금융위원회 관리 감독 하에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안전하고 투명하게 서비스를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설립된 루센트블록은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수도권 유일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벤처기업이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