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이 오는 4월부터 임직원의 균형적인 복지 증진을 위해 선택적 복지제도를 신규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선택적 복지제도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복지제도를 말한다. 삼화페인트가 도입한 선택적 복지제도는 복지 포인트다. 이 포인트는 매년 임직원에게 배정되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삼화페인트는 창립기념일, 단합대회 때 지급하던 보편적 복지제도를 임직원이 직접 복지 포인트를 통해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복지 포인트는 삼화페인트 온라인 복지몰에서 전자기기, 여행, 의류, 화장품, 건강식품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임직원의 복지 선택의 자율성을 제공하기 위해 복지 포인트 제도를 신규 도입했다”며 “임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