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전현무 '유전자검사'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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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나혼자산다'에서 젠톡의 유전자검사 결과를 보고 있다.

마크로젠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이 전현무 효과를 톡톡 누리고 있다. 지난달 방송인 전현무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젠톡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마크로젠은 방송 이후 네이버 검색에서 젠톡 언급량이 전월대비 400%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젠톡 앱 다운로드 수는 전월대비 150% 증가했다. 방송 효과가 확실하게 나타났다.

마크로젠은 '나 혼자 산다' 젠톡 방영을 계기로 지난달 총 3회에 걸쳐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했는데, 높은 관심 속에 100만뷰를 달성했다.

전현무는 지난달 16일 '나 혼자 산다'에서 새해 계획인 보디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비만·탈모·운동·영양소·식습관 등 129가지 항목의 젠톡 유전자검사를 진행했다. 전현무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세한 생활습관 개선 가이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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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검사

젠톡은 DTC(소비자 직접 시행) 유전자 검사로 각자 타고난 유전적 특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개인화 서비스다. 집에서 타액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젠톡 앱에서 유전자검사를 신청하면 검사 키트가 배송되고, 검체 채취 후 반송 접수를 하면 영업일 10일 내 앱에서 분석 결과를 확인이 가능하다. 유전자 검사 결과는 항목별 캐릭터와 결과카드로 제공한다.

마크로젠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타고난 외형과 체질을 MBTI처럼 분석하는 '몸BTI' 열풍이 불면서 129가지 유전자 항목 검사를 지원하는 'All 패키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유전자 검사가 큰 관심을 받으며 젠톡 매출이 늘고 있다”면서 “방송 효과로 유전자 검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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