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2' 감독이 말아주는 코미디, 액션, 로맨스 장르 풀코스 영화 '스턴트맨'(수입/배급 : 유니버설 픽쳐스)이 5월 1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스턴트맨'은 사람도 구하고, 영화도 구하고, X도 구하려다 X된 스턴트맨 '콜트'(라이언 고슬링)의 코미디, 액션, 로맨스 장르 풀코스 작품이다.
오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스턴트맨 '콜트'(라이언 고슬링)와 영화감독 '조디'(에밀리 블런트)가 특수 효과가 터지는 영화 촬영장 한가운데에 서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긴박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치솟는 불길 위로 적힌 “액션도 터지고, 사랑도 터지고, 웃음도 터진다”라는 카피는 '스턴트맨'에서 벌어질 짜릿한 이야기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턴트맨 '콜트'는 전 여친 '조디'와 잠수 이별 후 후회뿐인 나날을 보내던 스턴트맨으로, 영화감독이 된 '조디'의 촬영장에 복귀를 앞두고 아련한 재회를 기대 중인 인물. 그의 옆에 선 '조디'는 '콜트'에게 잠수 이별을 당했지만 분노와 상처를 뒤로한 채 데뷔작 촬영에 몰두 중인 신인 영화감독이다.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지만 어딘가 만만치 않은 기세와 거리감이 느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직장에서 마주친 X 커플의 리얼한 환장 케미를 뿜어내며 흥미를 고조시킨다.
한편, 두 사람이 재회한 작품의 주연 배우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콜트'는 직접 그를 찾아 나서게 되는데, 한껏 지저분해진 '콜트'의 몰골과 메가폰을 쥔 '조디'의 냉철한 눈빛이 이들 앞에 꽤나 험난하고 익스트림한 상황들이 펼쳐질 것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장르 풀코스 예고편은 “이 영화엔 모든 게 다 있어”라는 '조디'의 대사를 시작으로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장면들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스턴트맨 '콜트'가 펼치는 다양한 종류의 액션, 라이언 고슬링과 에밀리 블런트의 X 커플 케미가 엿보이는 로맨스를 시작으로 부리또, 유니콘, 눈물까지 예측할 수 없이 쏟아지는 키워드들은 '데드풀 2'를 연출했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새롭게 선보일 장르 풀코스 영화 '스턴트맨'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기대케 한다.
'스턴트맨'은 '그레이 맨', '블레이드 러너 2049' 등 액션부터 '바비', '라라랜드'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고슬링, '오펜하이머',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 등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밀리 블런트, 그리고 코미디 감각과 액션 연출력을 겸비한 실력으로 '데드풀 2'를 선보였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여기에, 마블 시리즈에서 '퀵실버'로 활약했던 애런 존슨이 사라진 주연 배우를 연기하고, 한나 웨딩햄, 윈스턴 듀크, 스테파니 수, 테레사 팔머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작품을 더욱 풍성한 재미로 채울 예정이다.
데이빗 레이치 감독, 라이언 고슬링, 에밀리 블런트의 만남으로 탄생한 장르 풀코스 영화 '스턴트맨'은 5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