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이대열, '오! 해피맨' 무대 오른다…생애 첫 뮤지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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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이대열이 뮤지컬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5일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대열은 오는 5월 17일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개막하는 코믹 뮤지컬 '오! 해피맨(5! HAPPY MAN)'에 바울 역으로 캐스팅됐다.

'오! 해피맨'은 어느 평화로운 시골 성당에서 신부들과 마을 사람들이 함께하는 자선 행사가 개최되고, 행사 후 뒷풀이 현장에서 자선기금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시작하는 작품이다.

고민하던 신부들은 잃어버린 돈을 회복하기 위해 '갓 탤런트' 대회에 출전하여 상금을 획득하기로 결심, 각자의 재능을 자랑하며 유머러스한 연습에 돌입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마을의 물질적인 위기 극복뿐만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승리와 성장을 경험하며 더욱 강하고 단합된 공동체로 거듭난 모습을 그린다.

'오! 해피맨'에서 이대열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 막내 신부 바울 역을 맡았다. 연습 중 심경의 변화로 아이돌의 길을 포기하고 자신의 노래와 춤으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사제의 길을 택한 인물이다. 골든차일드의 리드보컬다운 풍부한 성량과 가창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대열이 출연하는 뮤지컬 '오! 해피맨'은 오는 5월 17일부터 7월 27일까지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