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 막바지 기업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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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이순신방위산업전 공식포스터.

25일 창원시에 따르면 전시회는 지금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LIG넥스원, 롤스로이스, 밥콕코리아, 코트라,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 100여개 기업, 기관, 연구소가 전시회 참여를 확정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유럽, 아시아, 호주 등 해외바이어도 수출상담을 위해 모집 중이며 유럽지역 해외 방산전시회와도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교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간 방산관련 정보공유를 위해 △대한조선학회의 함정기술무기체계세미나 △호주대사관의 한-호주 방위사업 세미나 △군수사의 부품국산화개발 활성화 설명회 △창원산업진흥원의 국내외 신기술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 △방사청의 방위사업청 지원사업 설명회 등 주요 방산기술 및 제품 관련 부대행사도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 외에도 창원시와 해군은 해병대 가상훈련 시뮬레이터, 각종 군복, 전투장비, 전투식량 등 군문화 체험과 실전운용 무기체계 전시, 해군함정 공개 및 군함항해 행사,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 태권도 시범, 해양레저, 거북선 승선체험을 준비 중이다. 초등학생을 위한 국산 무기체계 조립블록 체험 클래스, 드론축구, 소방체험 등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서정국 창원시 미래전략국장은 “이순신 방위산업전은 격년으로 열리는 해군와 함께하는 전시회로 K-방산이 전세계로 도약하고 있는 이 시기에 창원방위산업이 그 어느때 보다도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표주자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2024 이순신방산전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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