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청년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종합안내책자 '2024 광주청년정책 길라잡이'가 나왔다.
시는 일자리, 주거, 교육·역량 강화,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광주에서 시행 중인 청년정책 5개 분야 135개 사업을 담은 '2024 광주청년정책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의 청년정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청년 통계와 주요 청년정책 달력, 우리동네(자치구) 청년정책 등이 함께 수록됐다.
특히 책자에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부서와 전화번호가 수록돼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광주청년센터와 함께 지역대학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청년정책'을 통해 '2024 광주청년정책 길라잡이'를 배부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광주청년정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청년정책 길라잡이'는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청년일자리잡(JOB)카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청년 자율공간과 96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볼 수 있다. 광주청년정책플랫폼에서 온라인과 모바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책자를 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오인창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정책 안내책자를 통해 청년정책을 한 손에 쥐고 살펴보며, 자신에게 맞는 정책을 찾아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광주에 정착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